퇴소 전 날에 의사 선생님과 전화로 상담을 하고 심하게 아프지 않으면 대부분 퇴소하게 되는 것 같다.
상담 후 오후에 대용량 의료용폐기물 박스 2개와 함께 퇴소를 위해 준비해야하는 사항들을 전달해주러 오셨다.
오전 9시 전까지 이불을 포함한 생활치료센터에서 받은 모든 물품은 의료용폐기물박스에 버려야하며, 준비가 빠를 수록 퇴소가 빠르다고 안내해주셨다.

퇴소시에는 입소시 받은 모든 물건을 버려야 한다. 아깝다..ㅠㅠ

큰 폐기물 박스 1개에는 이불과 베개만 넣어도 꽉찬다.
나는 입던 옷과 쓰던 수건 일부 등 버릴 수 있는 짐들은 퇴소 전 날 많이 버려두었더니 나머지가 작은 상자 1개에 모두 담겼다.
준비가 되고 나면,
전 날 주고 가신 장비들을 챙기면 된다.
AP가운과 마스크를 쓰게되면 또 쓰레기가 나오기 때문에 퇴소시에 필요한 물품을 모두 정리한 후에 의료용 폐기물 박스를 테이핑 하는 것이 좋다.



모두 장착하고 준비완료 메시지를 보내면 총괄상활실에서 확인 전화가 오고,
나오라고 다시 연락이 올 때 까지 기다렸다가 방 카드키를 챙겨서 나가면 된다.
퇴소 시에 따로 짐 검사 같은 것은 없고 AP가운과 라텍스 장갑을 벗으면 들고 온 가방과 옷에 소독약을 뿌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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