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일상

안국역 인근, 덕성여자중학교와 덕성여자고등학교 사이 돌담길은 감고당길이라고 불린다. 감고당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화랑, 포트폴리오 Portfolio. 외부에서 부터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인 관계로 외부 사진에는 사람들의 얼굴이 찍혀있을 확률이 높아 사진을 게재하지 않는다. 2층은 작업실로, 1층은 편집샵으로 사용되고 있다. 실내로 들어서면 종이로 만든 물건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나무로 된 가판대위에 놓인 종이들이 모던한 인테리어와 함께 따뜻한 느낌을 준다. 재질이 좋은 종이로 옛 방식대로 실로 묶어 만든 노트를 주로 판매한다. 드로잉, 습작노트로 선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엽서나 달력으로 만든 것들도 예쁘고 종이의 질감이 좋아 사고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서울, 비오는 날 산책하기 좋은 곳, 잠수교를 소개하려 한다. 비가 오는 저녁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싶은 곳을 찾다가 잠수교를 다녀왔다. 잠수교는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차를 끌고 가기에도 좋다. 잠수교 중간중간에 잠시 정차가 가능한 곳이 있어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한강을 구경하다 가기도 한다. 만약 긴 시간 주차를 한다면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잠수교는 반포대교 아래에 있어서 반포대교가 지붕같은 역할을 해주고 차도가 왕복 2차선 도로로 그 외 공간은 자전거 도로나 인도로 사용된다.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면 비가 오더라도 우산이 없이 걸을 수도 있다. 잠수교에서는 양쪽으로 한남대교와 동작대교가 보이며 반포쪽의 아파트뷰나 보광동쪽의 뷰를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반포..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 계동은 주변을 거닐며 한옥을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이 중에서도, 백인제 가옥은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조선 초기에도 인근의 다른 집들에 비해 넓고 좋은 집이었다고 한다.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관람 시간은 09:00~18:00 오전9시~오후6시 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17:3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라고 한다. 입구를 들어서면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위로 대문이 보인다. 대문을 들어선 뒷 모습이다 안채로 들어서면 작은 앞마당이 있다. 안채에는 집안의 여인들이 기거하고 집 외부의 남자는 출입할 수 없었다고 한다. 사랑채 앞에는 앞마당이 있는데 넓고 예쁜 정원이 있어서 서울에서 보기 힘든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집의 가장 뒷쪽, 윗쪽에는 별당채가 있..

직접 구매한 세이프라이프 차량 소화기를 소개하려 한다. 법적으로 차량 운행 시에 필수로 구매하여 소지해야하는 소화기. 구매를 찾아보던 중에 디자인 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세이프라이프 차량용 소화기를 찾아 구매하였다. 가격은 정가 35,000원. 용량에 따라 가격은 다르며 10초~12초 정도 방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가지고 다니며 캠핑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하다. 벨트를 꺼내어 소화기에 고정해주면 운전석 밑이나 조수석 밑에 고정시켜 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