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숙대 앞 맛집 베나레스

호묘호묘 2022. 3. 16. 11:24

 

숙대 앞 커리 맛집 베나레스를 다녀왔다.

베나레스는 인디안 커리하우스 체인점으로 주로 대학가에 있다.

입구에는 메뉴, 가격, 이벤트가 소개되어 있는데

오늘의 커리를 주문하면 밥과 커리가 6,500원 세트메뉴는 9,000원에 판매중이다. 

세트메뉴에는 약간의 샐러드, 커리, 밥, 난 (플레인, 버터, 마늘 선택1)이 나온다.

 

 

저렴한 가격에 무려 1인 1메뉴 주문시에는 커리가 커리와 밥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괜찮아서 추천하는 식당이다.

 

포장, 배달 전용 메뉴도 있는데 해당 메뉴는 9,000원 짜리 1인 세트 메뉴와 동일하다. 

양이 많은 1인분 정도로 먹는 양이 좀 적닥면 2명이 먹어도 괜찮은 양이다.

 

가격은 메뉴판 참고.

 

우리는 탄두리 커플세트 2인 24,000원 짜리에 커리를 치킨 티카 마살라로 변경, 난은 갈릭난으로 주문하였다. 

탄두리 스페셜 가격이 13,000원 이어서 1인 세트메뉴에 탄두리 스페셜을 추가하는 것과 비슷하다. 

 

 

내부는 꽤 넓어 테이블이 많다.

이른 저녁에 들어갔더니 손님이 없었지만 우리가 주문하고 나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양이 적어 보여도 둘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고, 그래도 부족하면 리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낯선 음식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베나레스는 인도식 커리라고는 하지만 향신료가 쎈 편은 아니어서 시도해볼 만 하다. 

한번 쯤 도전해봐도 부담 없는 가격이고,

입맛에 맞다면 자주 다닐만한 곳.